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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vs김호영 화해... 최근 논란 뮤지컬 사건 정리

by &*^%$# 2022. 6. 25.

최근 뮤지컬계에 논란이 불거졌던 옥주현과 김호영이 화해했다.

논란의 시작점이었던 김호영 측은 소속사를 통해 "옥주현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화해했으며, 원만히 상호 마무리 했다"라고 밝혔다.

 

 

논란의 시작은 김호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토리 때문이었다.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뮤지컬 이모티콘을 게재했고, 여기에서 '옥장판'이라는 뜻한 옥주현을 지칭한 것이라는 추측이 수면위로 올랐다.

 

그 이유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특별 공연 캐스팅이었는데,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김소현이 빠지고 옥주현, 그리고 옥주현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지혜가 더블캐스팅 되었기 떄문. 

 

옥주현은 바로 명예훼손으로 김호영을 고소했고, 김호영 또한 이에 굴하지 않고 사실도 확인하지 않은 채 자신을 고소하려 한다며 맞고소를 예고하며 일이 커졌다. 

 

 

그러나 뮤지컬계의 '대선배'격인 박칼린, 최정원 등 배우들이  "배우는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입장를 내며 사실상 김호영을 지지, 옥주현에게 불리한 발언으로 궁지에 몰렸으며 따로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던 옥주현은 선배들의 입장문이 발표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며 김호영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번 뮤지컬 캐스팅에는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고,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응했다.

 

그러나, 김호영의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논란의 중심에 있던 두 사람이 늦은 밤 전화통화를 통해 원만히 합의하고 김호영과 화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뮤지컬과 두 사람을 사랑하는 팬들은 불안한 마음을 한시름 놓게 되었다.

 

->김호영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yh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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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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