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I 테라스룸_청담동 맛집

안녕하세요. 밥콩입니다.

오늘은 정말 코로나이후 일년에 한 번 만나고 있는
친구들과 한달 전부터 예약 잡고 간 곳이에요.
코로나로 요즘 해외를 못가다보니 유럽감성이 나는 곳들이
정말 핫하더라구요.

청담 테라스룸도 그런 곳 중 하나로
테라스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 후 방문했어요.

처음 예약할 때는 디파짓 5만원을 내고
당일 입장과 동시에 환불 돼요!

첫 번째메뉴 잠봉뵈르!
인원 수에 맞게 컷팅해주셔서
나눠 먹기 편했어요.

잠봉뵈르가 유행인데 저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간단한 재료인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베리코 커틀렛
이베리코 고기를 튀긴건데
썰 때부터 엄청 부드러워서
편하게 잘 썰리더라구요.
자르기가 편해서 나눠 먹기도 좋고
튀긴 고기인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꽁피문어
문어를 튀긴 후에 양념한건데
뭔가 매콤한 느낌이지만 전혀 맵지 않았어요.
소스도 맛있고 함께 나온 식기랑 너무 잘 어울려져서
보기에도 더 좋았던 거 같아요.

푸타네스카 파스타
이 파스타는 특이한 맛인데 좋았어요.

토마토 소스가 베이스 같은데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류의 파스타라서
좋았던 거 같아요.

올만에 만나서 칵테일도 마셨는데
색깔도 예쁘고 알콜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사진 찍기 딱좋음^^
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도 좋고 맛이 좋아서
저희 말고도 대부분의 손님들이 여자손님들이더라구요.

소개팅하기에도 좋을 거 같고
분위기가 좋아서 특별한 기념일에 가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