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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주민 피셜 마포 맛집 '조박집' 웨이팅 안하고 바로 먹는 방법

by &*^%$# 2022. 7. 27.

마포구 거주 경력 5년차(용강동 2년 신수동 3년) 마포구 주민 피셜 마포역 돼지갈비 맛집 '조박집' 웨이팅 안하고 바로 먹는 방법입니다(내돈내산) 저는 이 방법으로 예약 없이도 평일 저녁에 기다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조박집 예약에 실패해 워크인으로 방문해야 한다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오면 이렇게 차려주심

결론

결론부터 말하자면, 3호점으로 가십시오.

조박집이 마포역에 총 3개가 있습니다. 본관, 2호관이 있는데 두개가 마주보고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본관'이 '본점'은 아니기 때문에 2, 3호점 맛이 동일한데요. 3호점은 조금 떨어져있고(걸어서 3분) 새로 생겨서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7월 26일(화) 회식 명소로 소문한 조박집에서 1호점이 8팀 웨이팅 걸려있는 것을 보고 3호점으로 이동해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조박집 3호점 위치(마포역 2번출구 인근)


조박집

조박집 최대 매력은 숯불 돼지갈비와 바로 이 동치미 국수를 꼽고 싶네요.... 동치미 국물에 소면을 말아 기본 반찬으로 주시는데, 냉면의 질긴 식감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뚝뚝 끊어지는 소면의 매력이 너무 좋습니다.


기본 반찬임에도 추가는 불가하고 추가 주문만 가능합니다. 저 동그란 소면 2개 들어있는 게 2천원. 돈 안 아깝습니다.



돼지갈비는 소주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알쓰인 저로써는 가볍게 하이빔으로 우회해봅니다. 술 종류가 다양해서 좋네요.

조박집 메뉴판




메뉴판. 조박집 대표 메뉴 돼지갈비 가격 18,000원, 숙성 목살은 1천원이 오른 듯 하네요(요즘 안 오르는게 없음).
조박집의 약점(?)이라면 한우주물럭이 잘 팔리지 않을 것 같다는 점...? 돼지갈비가 맛있어서 굳이 한우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래도 나중에 법카찬스로 경험해보고 싶긴 합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휴무라는 깨알같은 정보.






생고기 상태 좋고요




구우니까 더 좋네요. 갈비는 양념이 숯불에 떨어져서 태워먹기가 쉬운데 이상하게 조박집은 무슨 노하우인지 고기가 안타요..... 맘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음.





벽에 걸려있는 "맛있게 먹는법" 같은 정보에 익기 전에 자르지 말고 한 판을 다 익힌다음 잘라서 바로 먹으라는 먹팁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판을 다 구워봤습니다.






다 먹으면 식혜를 주시는데, 저도 모르고 있다가 아주머니가 식혜 줄테니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고요(그동안 한번도 안먹고 나온거같기도 함...) 다 드시면 꼭 식혜 주세요~ 하십시오.


이상 조박집 예약 실패시 대기 없이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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