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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용산 I 르플뢰브(lefleuve) 카페_한강 전망 카페

by &*^%$# 2021. 10. 18.

안녕하세요, 밥콩이에요.

오늘은 한강 전망이 정말 잘보이던 르플뢰브 카페의 리뷰에요.

남편이 한강 전망이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산책도 할겸 집에서 걸어서 출발했어요. 

마포역에서 언덕쪽으로 계속 걸어 올라가는데 마포역에 살긴했지만 이런 언덕있는 동네가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어요. 

 

 

 

날도 더워서 숨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더니! 이렇게나 멋진 전경이 보이더라구요.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건물 사이로 보이는 모습인데 카메라에는 다 담기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 멋있었어요.

산에 올라온 거처럼 한강과 강남쪽 야경이 비치는게 멋있더라구요.

 

 

 

 

멋진 야경만큼 카페의 실내 조명도 화려했어요. 카페뿐 아니라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저녁 먹고 계신분들고 계시더라구요.

내부는 깔끔하고 층고가 높아서 실내가 더 넓은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가 다양했는데 저는 음료를 마실 거라서 간단하게 음료 메뉴판만 찍었어요. 와인과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야경이 다하는 곳인 거 같아서 음료의 대한 맛을 기대하지 않고 시켜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버터크림라떼인데 얼마전 성수에 유명한 하프커피에서 마셨던 버터크림라떼보다 덜 느끼해서 저는 입에 더 잘 맞았어요.

금요일 저녁인데도 앉을 자리가 꽤 있고 널널해서 분위기 내기에도 좋고 데이트할겸 가보면 좋을 거 같아요.

주차가 조금 빡센 느낌이었는데 날씨가 좋은 선에서는 마포역에서 운동삼아 걸어가는 걸 추천해요!

 

 

카페 내부는 유리창에 반사되어서 야경이 잘 사진에 나오지 않았는데 옥상에서 찍은 사진은 잘나왔네요.

옥상에는 앉을 자리는 없고 야경명당인 만큼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63빌딩과 옆쪽에 국회의사당이 보이는데 서울을 대표하는 건물들이라 더 눈에 띄고 예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강남에서 강북을 바라보는 야경보다 강북에서 강남쪽을 바라보는 야경이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음료값도 비싸지 않아서 멋진 야경을 보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서울 야경을 실내에서 보고 싶다면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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