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주작 논란??

by &*^%$# 2022. 9. 26.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영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 주작 의견에 대한 네티즌의 공방이 뜨거워 화제입니다.

역대급 대왕 문어를 맨손으로 잡은 코요테 김종민(출처 :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쳐)



안다행은 연예인들이 무인도에서 생활하며 바다 생물을 채취해 자급자족 식사를 해결하는 콘셉트의 관찰형 예능인데, 멤버들이 굶는 일 없이 매번 바다 생물을 채집하고 그에 맞는 맛있는 요리들을 해먹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주작이 아니냐며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어를 맨손으로?


특히 9월 19일 방영된 1세대 아이돌(토니, 브라이언, 황보, 간미연)이 출연한 편에서 물 빠진 뻘에 바닷장어가 출몰, 몇 번의 시도 끝에 브라이언이 맨손(;;;)으로 장어를 한 번에 때려잡았는데, 실제로 장어가 나타날 수 있는건지 과연 맨손으로 잡는 건지에 대해 조작이 아니냐며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 전에도 물질을 할 때마다 깊지 않은 곳에서 전복, 소라, 해삼 등 수산시장에서 볼 법한 해산물들을 잡아올리며.. 제주 해녀가 굳이 바다 깊은 곳에 들어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손쉽게 낚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전복, 가리비가 1차 새척 된 상태다. 소라, 낙지, 문어를 거의 보물찾기 하듯 손쉽게 잡는 게 대놓고 주작인 것이 티난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요리하고 티격태격 하는 재미로만 보는 프로그램"이라는 의견도 뒤를 이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문어 빨판이 얼마나 센데, 어부도 아니고 일반인이 저렇게 쉽게 잡는 것이 말이 안된다", "무슨 웬만한 생물들이 다 물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냐", "정해진 시간 동안 분량 만들어야하고, 촬영 끝내야 한다. 세트장 수준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대 의견으로는 "무인도니까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어 생물들이 경계심이 없는 경우도 있다", "예능은 예능일 뿐 즐거운 장면만 받아들이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만약 제작진의 주작으로 제작되었을 경우 시청자들의 배신감과 허무함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