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I 김명자 낙지마당_공덕역 모임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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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낙지마당 마포공덕점

 

매일 11:00 ~ 22: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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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낙지가 좋을 거 같아서 

근처에 낙지요리를 잘하는 곳으로 찾아갔어요.

 

공덕역에서 가까워서 회식하거나 약속 장소로도 좋을 거 같아요.

주차는 지상주차장에 주차 가능하고 식사 후 말씀드리면

주차등록을 해주세요!

 

 

 

 

식사 전 나온 밑반찬이에요.

미역은 미역국이 아니라 미역냉채인데 사진이 작은데

엄청 크게 나와서 여러명이 나누어서 먹기에도 좋겠더라구요.

 

 

 

 

 

계란찜은 낙지가 먼저나오고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나왔는데

뚝배기에 제대로된 계란찜이에요.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게 후루룩 그냥 먹기에 딱입니다!

밥한그릇 시켜서 먹기에도 좋은 반찬이었는데 저희는 먼저 가자마자

볶음밥이 가능한지 여쭤보고ㅎㅎㅎ

연포탕도 볶음밥이 가능하다고 해서 볶음밥 먹으려고 일부러

따로 밥은 시키지 않았어요.

 

 

 

 

크흡 풍족한 야채랑 살아있는 낙지를 넣어서 푸욱 끓여내요.

낙지는 알다시피 오래 끓이면 질기니까 적정하게 익으면

바로 건져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주셔서 먹기 편했어요.

 

 

 

 

탱글탱글한 낙지들!
남편이랑 둘이 갔는데 2인분 시키니까

낙지가 총 4마리 들어가더라고요.

앞접시에 딱 2마리씩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ㅎㅎ

낙지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야채,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양이 꽤 돼요!

 

 

 

이렇게 간장소스에 찍어서 와사비 조금 올려먹으면

몸보신이 그냥 되는 느낌!!
국물도 시원하니 야채랑 너무 잘어울렸어요.

 

 

 

 

시원한 알배기배추랑 단호박, 버섯까지

몸에 좋은 건 그냥 다 있습니다ㅋㅋㅋㅋ

 

낙지머리통은 마지막에 먹는데 저는 첨먹어봤는데

제가 먹기엔 뭔가 식감이 특이하더라구요..?

약간 땡땡하다고 해야하나? 한입먹고 바로 남편줬는데

남편은 잘 먹어서 남김없이 깨끗하게 잘먹었어요.

 

 

 

 

크흡..이걸 위해서 밥을 안시킨거죠ㅎㅎㅎㅎㅎ

볶으실 때부터 냄새가 냄새가.......

너무 좋아가지고 진짜 시키길 잘했다 했는데

세상에나 너무 맛있어서 싹싹 바닥까지

긁어먹고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

 

 

 

 

연포탕 드시는 분들도 맨밥이 아닌 볶음밥 추가해서!

꼭 먹어보세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딱이에요.

 

자리가 꽤나 넓고 쾌적해서 공덕역 근처 회식장소나

모임장소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합니다.